민주 "100, 500달러 쌓아놓는 집이 얼마나 될까"
"달러 모으기라니... 국민이 봉인가"
민주당은 7일 한나라당 일각의 '달러 모으기' 운동 제안에 "'달러 모으기' 운동이라니, 국민이 봉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날 오후 논평을 통해 "외환위기설을 괴담이라던 정부여당에서 갑자기 ‘달러 모으기’ 운동이라니 정말 어처구니없다"고 힐난한 뒤,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집집마다 100달러, 500달러는 있을 수 있다. 전 국민이 외화통장 만들기를 하자"고 주장한 데 대해 "요즘 같이 살기 어려운 때 100달러, 500달러씩 쌓아놓고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라고 힐난했다.
유 부대변인은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국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나 보다"라며 "정부 여당은 입만 열면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더니 우리 경제를 10년 전으로 후퇴시켜놓고 이제 그 책임을 떠넘기겠다니, 국민이 봉인가"라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97년 '금모으기' 운동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부끄러워해야 할 처지"라며 "숭례문 화재 때 국민모금운동 하자던 이명박 대통령이나 ‘달러 모으기’ 운동하자는 한나라당이나 위기를 자초하고도 책임질 줄 모르는 정부여당의 몰염치함에 한숨만 깊어진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 정부여당이 우선 해야 할 일은 실패한 경제정책의 책임을 물어 강만수 장관부터 경질하는 것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강만수 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 날 오후 논평을 통해 "외환위기설을 괴담이라던 정부여당에서 갑자기 ‘달러 모으기’ 운동이라니 정말 어처구니없다"고 힐난한 뒤,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집집마다 100달러, 500달러는 있을 수 있다. 전 국민이 외화통장 만들기를 하자"고 주장한 데 대해 "요즘 같이 살기 어려운 때 100달러, 500달러씩 쌓아놓고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라고 힐난했다.
유 부대변인은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국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나 보다"라며 "정부 여당은 입만 열면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더니 우리 경제를 10년 전으로 후퇴시켜놓고 이제 그 책임을 떠넘기겠다니, 국민이 봉인가"라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97년 '금모으기' 운동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부끄러워해야 할 처지"라며 "숭례문 화재 때 국민모금운동 하자던 이명박 대통령이나 ‘달러 모으기’ 운동하자는 한나라당이나 위기를 자초하고도 책임질 줄 모르는 정부여당의 몰염치함에 한숨만 깊어진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 정부여당이 우선 해야 할 일은 실패한 경제정책의 책임을 물어 강만수 장관부터 경질하는 것임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강만수 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