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관-靑수석 몸 보신만...이건 무정부 상태"
"8월부터는 대오각성하자", 분발 촉구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9일 장관과 청와대 수석들이 보신주의에 젖어 정국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촛불정국에서 각료들은 비겁하게 뒤로 숨고, 청와대 수석들도 대통령 뒤에 숨고 도대체 국정 주체들이 없어졌다"며 "각료, 정부 주체들은 국민에게 충성하고 이명박 정권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지 앞장서서 온몸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국정을 이끌어가야 한다. 그런데 자기 한 몸을 보신하기 위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잘못에 대해 사내답게 책임을 지는 풍토가 없다.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각료와 청와대 비서진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우선 촛불사태와 관련, "촛불정국에서 인사사고 없이 시위를 막는다고 유일하게 졍찰을 내세워 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뒤로 숨어 버렸다"며 "비겁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검찰로 돌려 "지금도 마찬가지다. KBS 사장의 경우 소환장을 두세 번 발부했으면 그 다음 절차는 체포영장 발부다. 이는 법에 정해져 있다. MBC <PD수첩>의 경우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으면 압수수색 들어가야 한다. 지난 6월 30일 대검찰청에서 폭력시위를 엄벌하겠다고 회의를 했다. 그런데 그건 일주일이나 10일전에 했어야 했다"며 "공권력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언론, 여론, 방송사의 눈치를 보고 무슨 공권력을 집행하겠다고 덤비나"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지부진한 공기업 개혁에 대해서도 "공기업 개혁도 사실이 아니기 바란다. 각 부처 장관에 맡긴다고 하는데, 공기업 개혁은 MB정부 브랜드로 추진한다고 해놓고 이석현 공기업 특위 위원장도 어제 이것을 질타하더라"며 "정부가 욕 얻어먹을 짓을 안 하고 각 부처 장관이 책임지라는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이건 무정부 상태와 같다. 여론의 눈치를 보려면 뭐 하러 정부가 있나. 여론조사를 해서 결과대로 집행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맹비난했다.
그는 특히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겨냥, "장관이란 사람이 자기 몸보신을 위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이게 무슨 정권이 바뀐 MB정부의 개혁이냐"며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 장관이 나서 하반기 경제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등 국민을 설득해야지, 국회에 와서 단편적으로 답변하는 것만으로 자기 책무, 소임을 다했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아마 대통령의 구상이 있을 것이다. 국정 전반을 리모델링해야 한다. 새롭게 해야 한다. 정권을 담당하는 자, 각료, 청와대, 당 분들이 심기일전해서 이명박 정부가 무엇을 하고자하고 어떻게 가려고 하는 지에 대해 8월부터는 대오각성하고 새롭게 나가야 한다"며 "8월부터는 대오각성하자"며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촛불정국에서 각료들은 비겁하게 뒤로 숨고, 청와대 수석들도 대통령 뒤에 숨고 도대체 국정 주체들이 없어졌다"며 "각료, 정부 주체들은 국민에게 충성하고 이명박 정권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지 앞장서서 온몸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국정을 이끌어가야 한다. 그런데 자기 한 몸을 보신하기 위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잘못에 대해 사내답게 책임을 지는 풍토가 없다.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각료와 청와대 비서진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우선 촛불사태와 관련, "촛불정국에서 인사사고 없이 시위를 막는다고 유일하게 졍찰을 내세워 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뒤로 숨어 버렸다"며 "비겁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검찰로 돌려 "지금도 마찬가지다. KBS 사장의 경우 소환장을 두세 번 발부했으면 그 다음 절차는 체포영장 발부다. 이는 법에 정해져 있다. MBC <PD수첩>의 경우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으면 압수수색 들어가야 한다. 지난 6월 30일 대검찰청에서 폭력시위를 엄벌하겠다고 회의를 했다. 그런데 그건 일주일이나 10일전에 했어야 했다"며 "공권력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언론, 여론, 방송사의 눈치를 보고 무슨 공권력을 집행하겠다고 덤비나"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지부진한 공기업 개혁에 대해서도 "공기업 개혁도 사실이 아니기 바란다. 각 부처 장관에 맡긴다고 하는데, 공기업 개혁은 MB정부 브랜드로 추진한다고 해놓고 이석현 공기업 특위 위원장도 어제 이것을 질타하더라"며 "정부가 욕 얻어먹을 짓을 안 하고 각 부처 장관이 책임지라는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이건 무정부 상태와 같다. 여론의 눈치를 보려면 뭐 하러 정부가 있나. 여론조사를 해서 결과대로 집행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맹비난했다.
그는 특히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겨냥, "장관이란 사람이 자기 몸보신을 위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이게 무슨 정권이 바뀐 MB정부의 개혁이냐"며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 장관이 나서 하반기 경제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등 국민을 설득해야지, 국회에 와서 단편적으로 답변하는 것만으로 자기 책무, 소임을 다했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아마 대통령의 구상이 있을 것이다. 국정 전반을 리모델링해야 한다. 새롭게 해야 한다. 정권을 담당하는 자, 각료, 청와대, 당 분들이 심기일전해서 이명박 정부가 무엇을 하고자하고 어떻게 가려고 하는 지에 대해 8월부터는 대오각성하고 새롭게 나가야 한다"며 "8월부터는 대오각성하자"며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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