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만취 차량' 돌진에 촛불시위대 5명 부상
탑골공원 앞에서 시위대 치고 뺑소니 치려다 잡혀
27일 새벽 1시 20분께 서울 종로2가의 탑골공원 앞 차도에서 촛불집회를 벌이던 시위대를 만취 운전자가 승용차로 들이받아 시위 참가자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출동한 119구급대 차량에 태워져 중구 서울백병원과 국립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크레도스 승용차가 시위대 가운데로 들어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유턴을 해 빠져나가라고 길을 열어주니까 갑자기 돌진해 사람들을 들이받았고, 이에 시위대가 차량을 둘러싸자 문제 차량은 또다시 사람들을 치고 뺑소리쳤다. 뺑소니를 치던 승용차 운전자는 달아나려 했으나 현장에 있던 시위대와 교통 경찰관에 붙잡혀 종로지구대에 넘겨졌다.
지구대 조사에서 운전자 조모(28.회사원)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의 만취상태로 일행 2명을 태우고 승용차를 몰았으며 5명의 사람까지 치고 뺑소리를 치려해 구속이 확실시되고 있다.
부상자들은 출동한 119구급대 차량에 태워져 중구 서울백병원과 국립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크레도스 승용차가 시위대 가운데로 들어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유턴을 해 빠져나가라고 길을 열어주니까 갑자기 돌진해 사람들을 들이받았고, 이에 시위대가 차량을 둘러싸자 문제 차량은 또다시 사람들을 치고 뺑소리쳤다. 뺑소니를 치던 승용차 운전자는 달아나려 했으나 현장에 있던 시위대와 교통 경찰관에 붙잡혀 종로지구대에 넘겨졌다.
지구대 조사에서 운전자 조모(28.회사원)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의 만취상태로 일행 2명을 태우고 승용차를 몰았으며 5명의 사람까지 치고 뺑소리를 치려해 구속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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