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독도 해상호텔 세울 돈 있으면 공중급유기 사라"
"KF16 독도 체공시간 10분밖에 안돼 일본과 전쟁 안돼"
국방통인 친박연대의 송영선 의원이 21일 전날 독도에 해상호텔 등을 건립하는 유인도화 정책을 추진키로 한 당정협의 결과를 질타하고 나섰다.
송영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우선 정부의 독도정책과 관련, "동방훈련을 이번에는 기름값 올랐다고 안한다고 취소했다가 다시 바꾸기도 했는데 평상시 훈련이 아주 중요한 것"이라며 "동방훈련이라는 것은 꼭 해마다 몇 차례 되풀이해서 일본에게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의 안이했던 독도정책을 힐난했다.
송 의원은 이어 전날 당정협의 결과와 관련, "정부에서 해상호텔 건립한다 했는데 현실을 현실대로 봐야 한다"며 " KF-16 전투기 우리나라에서 전투기로 가장 좋다고하는 것도 항속거리가 950km밖에 안되기 때문에 날라가서 독도에 체공할 수 있는 시간이 10분 밖에 안된다. 전쟁을 할 수 없다. 해상초계기 ,일본이 100대를 갖고 있는데 우리는 8대다. 잠수함이 떠도 어디에 떴는지 다 발견되고 나서 해상초계기가 뜨는 상황이다. 그래서 해상초계기나 공중급유기나, 이지스함은 되었지만 그런 것을 더 확보하는 게 해상호텔 건립보다 더 중요하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에 대해서도 "한국사람이 냄비 근성이 있고 아주 감성적이기 때문에 사건이 터지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는 애국심은 있지만 또 완전히 미니 스커트 바람"이라며 "2개월만 지나면 누가 그렇게 했는지 모른다"며 지속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005년도 고이즈미 수상이 교과서에 독도를 등록한다고 난리쳤다. 그 때도 해병대 주둔을 일시적으로 검토한 적이 있는데 3년동안 정부가 아무 것도 안했다"며 "아까 말한 것처럼 동방훈련 같은 것은 기름값이 비싸나 싸나 완전히 정례화 시켜두고 유사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전력을 구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전날 당정협의때 지적된 국가정보원의 대북정보 수집 부족 논란과 관련해서도 "국정원의 정보능력이 형편없다는 게 2005년 6월 김성일 사건 때도 알았다"며 국정원을 힐난한 뒤, "국정원뿐이 아니다. 대북의 경우는 기무사도 대북정보 수집을 거의 안하고 있다. 즉각적인 위협이 없으면 대책이 필요없다는 생각은 유비무환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구나 2011년 작전권이 이양되면 대북정보 획득 분석 능력은 미국의 의존도 줄이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된다"며 "일본 자위대가 23만명 밖에 안되는데 일본합참내 정보수집가는 1천600명인데 우리는 정보부내 식구가 100명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송영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우선 정부의 독도정책과 관련, "동방훈련을 이번에는 기름값 올랐다고 안한다고 취소했다가 다시 바꾸기도 했는데 평상시 훈련이 아주 중요한 것"이라며 "동방훈련이라는 것은 꼭 해마다 몇 차례 되풀이해서 일본에게 우리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의 안이했던 독도정책을 힐난했다.
송 의원은 이어 전날 당정협의 결과와 관련, "정부에서 해상호텔 건립한다 했는데 현실을 현실대로 봐야 한다"며 " KF-16 전투기 우리나라에서 전투기로 가장 좋다고하는 것도 항속거리가 950km밖에 안되기 때문에 날라가서 독도에 체공할 수 있는 시간이 10분 밖에 안된다. 전쟁을 할 수 없다. 해상초계기 ,일본이 100대를 갖고 있는데 우리는 8대다. 잠수함이 떠도 어디에 떴는지 다 발견되고 나서 해상초계기가 뜨는 상황이다. 그래서 해상초계기나 공중급유기나, 이지스함은 되었지만 그런 것을 더 확보하는 게 해상호텔 건립보다 더 중요하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에 대해서도 "한국사람이 냄비 근성이 있고 아주 감성적이기 때문에 사건이 터지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는 애국심은 있지만 또 완전히 미니 스커트 바람"이라며 "2개월만 지나면 누가 그렇게 했는지 모른다"며 지속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005년도 고이즈미 수상이 교과서에 독도를 등록한다고 난리쳤다. 그 때도 해병대 주둔을 일시적으로 검토한 적이 있는데 3년동안 정부가 아무 것도 안했다"며 "아까 말한 것처럼 동방훈련 같은 것은 기름값이 비싸나 싸나 완전히 정례화 시켜두고 유사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전력을 구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전날 당정협의때 지적된 국가정보원의 대북정보 수집 부족 논란과 관련해서도 "국정원의 정보능력이 형편없다는 게 2005년 6월 김성일 사건 때도 알았다"며 국정원을 힐난한 뒤, "국정원뿐이 아니다. 대북의 경우는 기무사도 대북정보 수집을 거의 안하고 있다. 즉각적인 위협이 없으면 대책이 필요없다는 생각은 유비무환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구나 2011년 작전권이 이양되면 대북정보 획득 분석 능력은 미국의 의존도 줄이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된다"며 "일본 자위대가 23만명 밖에 안되는데 일본합참내 정보수집가는 1천600명인데 우리는 정보부내 식구가 100명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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