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사무소 농성 대학생 등 전원 연행
농성 2시간만에 경찰 투입해 연행
10일 오후 1시 3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주성영 의원(한나라.동구갑) 지역사무소에 들어가 농성을 벌였던 민노총 노조원과 대학생 등 7명이 2시간여 만에 경찰에 연행됐다.
경북대, 대구대 재학생 5명과 민노총 성서공단 노조원 2명은 이날 주 의원 사무소를 점거하고 "정부는 촛불집회의 탄압을 중단하고 미국산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실시하라"며 촉구하다 경찰병력에 진압됐다.
이들은 당초 한나라당 대구시당사에서 농성하려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 경비경력 등의 저지로 여의치 않자 주 의원 사무소를 농성장소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서공단 노조 등 재야단체 회원들은 대구동부경찰서 앞에서 연행된 사람들을 풀어줄 것과 경찰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재야단체 관계자는 "대학생과 노조원은 최근 물가폭등과 민생파탄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묻기 위해 농성을 벌였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경북대, 대구대 재학생 5명과 민노총 성서공단 노조원 2명은 이날 주 의원 사무소를 점거하고 "정부는 촛불집회의 탄압을 중단하고 미국산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실시하라"며 촉구하다 경찰병력에 진압됐다.
이들은 당초 한나라당 대구시당사에서 농성하려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 경비경력 등의 저지로 여의치 않자 주 의원 사무소를 농성장소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서공단 노조 등 재야단체 회원들은 대구동부경찰서 앞에서 연행된 사람들을 풀어줄 것과 경찰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재야단체 관계자는 "대학생과 노조원은 최근 물가폭등과 민생파탄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묻기 위해 농성을 벌였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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