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미국 쇠고기, 손주들과 먹었는데 맛있더라"
한기총 "학생은 학교로, 주부는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승수 총리가 2일 "어제 내가 미국 쇠고기를 사다 집에서 손주들과 함께 먹었는데 괜찮고 맛있더라. 고기가 좋다. 안심하시고 쇠고기를 먹어도 좋다"며 거듭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적극 찬성해온 보수 기독교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엄신형 회장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세운 정부니까 도워주셔야 되고 어려울 때 한기총이 계속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엄 회장은 이에 "국회의원은 국회로, 학생은 학교로, 주부는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정정길 대통령실장도 취임후 가장 먼저 한기총을 찾아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전날 조계종을 방문하려다가 불교신도들의 반발에 발길을 돌렸던 한 총리는 재차 조계종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과연 성사가 될지 주목된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적극 찬성해온 보수 기독교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엄신형 회장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세운 정부니까 도워주셔야 되고 어려울 때 한기총이 계속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엄 회장은 이에 "국회의원은 국회로, 학생은 학교로, 주부는 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정정길 대통령실장도 취임후 가장 먼저 한기총을 찾아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전날 조계종을 방문하려다가 불교신도들의 반발에 발길을 돌렸던 한 총리는 재차 조계종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과연 성사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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