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촛불집회 배후설 주장? 내가 언제?"
"촛불집회는 촛불집회일 뿐"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자신이 과거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촛불집회 배후설을 제기했던 사실을 부인했다.
16일 <여의도통신>에 따르면 심 의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촛불집회를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 "촛불집회는 촛불집회"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는 등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집회 배후설을 제기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언제 했지 내가? 기억이 안난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실망감들이 표출된 것도 있을 것이고 선동한 것도 있을 것"이라며 "장외투쟁에 대해 민주당은 당장 들어와야 한다. 길거리에서 할 게 아니니까"라고 통합민주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그러나 지난달 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촛불집회에)진실로 걱정이 돼서 나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안전이라는 문제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 행사를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는 이명박 탄핵운동본부라는 정치적인 성격의 단체였고 거기서부터 출발했었으니까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배후설을 주장한 바 있다.
16일 <여의도통신>에 따르면 심 의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촛불집회를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 "촛불집회는 촛불집회"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는 등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집회 배후설을 제기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언제 했지 내가? 기억이 안난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실망감들이 표출된 것도 있을 것이고 선동한 것도 있을 것"이라며 "장외투쟁에 대해 민주당은 당장 들어와야 한다. 길거리에서 할 게 아니니까"라고 통합민주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그러나 지난달 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촛불집회에)진실로 걱정이 돼서 나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안전이라는 문제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 행사를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는 이명박 탄핵운동본부라는 정치적인 성격의 단체였고 거기서부터 출발했었으니까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배후설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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