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스태그플레이션,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도"
한은 창립기념식, 강만수 장관은 불참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은 58주년 기념 연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망하며 "한은이 거시정책뿐만 아니라 미시정책으로도 물가 안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과거에는 한은이 별로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물가에 대해 언제나 한은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스태그플레이션이 오면) 한은이 최대 책임자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회에는 이 의원과 조순 전 부총리, 이성남 전 금통위원을 비롯한 역대 금통위원, 금융 유관 기관장 및 은행장 등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나, 당초 참석할 예정이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지 않아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강만수 장관 경질을 강력 요구한 데 이어, 최근 청와대 기류가 대폭 개각으로 급변한 데 따른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은 58주년 기념 연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망하며 "한은이 거시정책뿐만 아니라 미시정책으로도 물가 안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과거에는 한은이 별로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물가에 대해 언제나 한은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스태그플레이션이 오면) 한은이 최대 책임자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회에는 이 의원과 조순 전 부총리, 이성남 전 금통위원을 비롯한 역대 금통위원, 금융 유관 기관장 및 은행장 등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나, 당초 참석할 예정이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지 않아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강만수 장관 경질을 강력 요구한 데 이어, 최근 청와대 기류가 대폭 개각으로 급변한 데 따른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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