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아프리카> 촛불 생중계 누적 시청자 775만명

10일에만 총 1천357개 생중계에 70만여명 시청

촛불시위를 실시간 중계, '거리의 저널리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인터넷방송 <아프리카>의 촛불시위 누적 시청인원이 11일 현재 77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의 운영업체인 나우콤은 11일 "인터넷방송 서비스 <아프리카>가 지난달 25일부터 11일 현재까지 촛불시위 생중계 방송 누적 시청자수 775만명, 누적 방송수 1만1천222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우콤에 따르면 6.10 민주항쟁 기념일이었던 지난 10일 하루동안에만 <아프리카>에서는 1천357개의 촛불시위 실시간 중계가 진행됐으며, 이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의 수는 총 70만여명,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중계의 대상도 촛불시위 초기에는 서울 도심 위주에서 벌어지는 행사를 주로 방송했지만 이후 중계의 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행사로 확대됐으며, 촛불시위에 반대하는 보수단체가 열었던 시청, 대학로 집회도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는 것이 나우콤측의 설명.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지난 10일 촛불시위 인터넷 생중계에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까지 합해 20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미 쇠고기협정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시위를 실시간 중계, '거리의 저널리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인터넷방송 <아프리카>의 웹사이트ⓒ화면캡쳐: 뷰스앤뉴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1 52
    걱정이다

    75만명이 오바됐네
    위원장이 통일후 천만은 해외추방,
    7백만은 회쳐 먹으려 했는데.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