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이태 동료연구원 "우리들 생각도 김이태와 마찬가지"

MBC와 인터뷰에서 밝혀, "김이태 사견" 주장한 정부 당혹

김이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약칭 건기연) 책임연구원의 '대운하 양심선언'에 대해 건기연의 한 동료가 24일 대다수가 김 연구원과 마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건기연의 한 연구원은 MBC와 인터뷰에서 김 연구원 주장에 동료 연구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개개인의 생각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라고 밝혔다. MBC는 이 동료연구원의 신분 노출을 우려해 그의 목소리를 변조처리했다.

이같은 동료연구원 주장은 "김이태 연구원의 주장은 개인생각일뿐"이라고 주장한 국토해양부나 건기연 간부들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정부와 건기연 상층부가 파문 확산을 막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1 33
    bubsan

    이런 현실이 공공연히 공무원 사회에 널리 퍼저 있다고 보아 진다.
    어디 이뿐이겠나? 공공연한 비밀인데,
    얼마나 옥조였으면 이렇게
    익명 음성 조 까지하고 인터뷰했겠나?

  • 31 55
    푸하하

    어디나 소수의견은 있지
    경부고속도로는 찬성자가 3천만중에 2명뿐였어.
    박통과 정주영,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