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친이 전직 언론인들과 '바베큐 파티'
세종로포럼 출신들 초청, 쇠고기-대운하에 고언하기도
이명박 대통령이 주말인 지난주말 작년 대선 때 자신을 도운 전직 언론인 출신 등 40여명을 초대해 안가에서 비공식 만찬을 가진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당선인 시절 자주 이용했던 삼청동 안가의 야외테니스 코트에 자리를 깔고 고기를 굽고 빈대떡과 샐러드에 소주를 곁들이며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이날 모임 참석자들은 대선때 이명박 후보를 도왔던 전직 언론인 출신모임인 `세종로포럼' 회원들로, 이성준 전 <한국일보> 부사장, 김효재 전 <조선일보> 부국장, 김해진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측에서는 박희태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류우익 대통령실장, 이동관 대변인과 박재완 정무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일부 참석자는 최근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 결정에 따른 심각한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반도 대운하도 공감대 형성없이 밀어붙여선 안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당선인 시절 자주 이용했던 삼청동 안가의 야외테니스 코트에 자리를 깔고 고기를 굽고 빈대떡과 샐러드에 소주를 곁들이며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이날 모임 참석자들은 대선때 이명박 후보를 도왔던 전직 언론인 출신모임인 `세종로포럼' 회원들로, 이성준 전 <한국일보> 부사장, 김효재 전 <조선일보> 부국장, 김해진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측에서는 박희태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류우익 대통령실장, 이동관 대변인과 박재완 정무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일부 참석자는 최근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 결정에 따른 심각한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반도 대운하도 공감대 형성없이 밀어붙여선 안된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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