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고교생 86% "0교시 수업 반대"
전교조 발표, 68% "우열반 편성 반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8일 정부가 허용한 '0교시 수업'에 대해 고교생의 86%가 반대하고 '우열반'에 대해선 68%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산하 참교육연구소와 주간 `교육희망'이 지난 17일 서울지역 고2 학생 1천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실시한 결과 0교시 수업은 86%, 우열반은 68%가 반대했다.
또한 0교시 수업을 허용하는 것이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78.2%로 `도움이 될 것'(21.8%)이란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우열반의 경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63.2%로 나타났다.
야간 보충수업에 대해서도 찬성 38.6%, 반대 61.5%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사설 모의고사 허용은 찬성 44.9%, 반대 55.1%로 조사됐다.
이처럼 학생 다수가 정부의 0교시 교육 및 우열반 편성 등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앞으로 학교들이 이를 강행하려 할 경우 적잖은 반발이 이는 등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전교조에 따르면, 산하 참교육연구소와 주간 `교육희망'이 지난 17일 서울지역 고2 학생 1천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실시한 결과 0교시 수업은 86%, 우열반은 68%가 반대했다.
또한 0교시 수업을 허용하는 것이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78.2%로 `도움이 될 것'(21.8%)이란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우열반의 경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63.2%로 나타났다.
야간 보충수업에 대해서도 찬성 38.6%, 반대 61.5%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사설 모의고사 허용은 찬성 44.9%, 반대 55.1%로 조사됐다.
이처럼 학생 다수가 정부의 0교시 교육 및 우열반 편성 등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앞으로 학교들이 이를 강행하려 할 경우 적잖은 반발이 이는 등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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