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CC에 '파죽의 3연승' 프로농구 챔프전 선착
원주 동부-안양 KT&G 4강 PO 승자와 결승 맞대결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전주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거침없는 3연승을 내달리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서울 삼성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2007-20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빅터 토마스(25점 9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강혁(12점 4어시스트), 이규섭(17점 4리바운드)의 내외곽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81-72로 승리했다.
서울 삼성은 이로써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주 KCC에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내리 3연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오는 17일부터 원주 동부 - 안양 KT&G의 4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십 시리즈을 치르게 된다.
서울 삼성이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서장훈(전주 KCC)과 이상민이 함께 뛰던 지난 2005-2006 시즌 이후 2년만이며, 당시 서울 삼성은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고 챔피언 트로피까지 차지한바 있다.
원주 동부가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현재 안양 KT&G와의 4강 플레이 오프에서 연일 접전을 펼치며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반면 서울 삼성은 전주 KCC에 3연승을 거두며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번데다, 서장훈의 높이를 앞세운 전주 KCC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한 알찬 스파링까지 마쳐 챔피언 등극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날 4쿼터 종반 승리를 확인하는 자유투 3개를 성공시킨 서울 삼성의 리더 이상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 동부에 대해 "김주성이 높이와 빠른 스피드를 겸비해 까다롭다"면서도 "서장훈에 비하면 파워에서는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고 김주성의 약점을 지적하며 "동부라고 어려울 것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삼성은 프로농구 10개 구단중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한 경험이 없는 팀이다.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정규리그 1위 원주 동부를 제치고 챔피언 결정전 불패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삼성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2007-20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빅터 토마스(25점 9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강혁(12점 4어시스트), 이규섭(17점 4리바운드)의 내외곽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81-72로 승리했다.
서울 삼성은 이로써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주 KCC에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내리 3연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오는 17일부터 원주 동부 - 안양 KT&G의 4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십 시리즈을 치르게 된다.
서울 삼성이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서장훈(전주 KCC)과 이상민이 함께 뛰던 지난 2005-2006 시즌 이후 2년만이며, 당시 서울 삼성은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고 챔피언 트로피까지 차지한바 있다.
원주 동부가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현재 안양 KT&G와의 4강 플레이 오프에서 연일 접전을 펼치며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반면 서울 삼성은 전주 KCC에 3연승을 거두며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번데다, 서장훈의 높이를 앞세운 전주 KCC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한 알찬 스파링까지 마쳐 챔피언 등극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날 4쿼터 종반 승리를 확인하는 자유투 3개를 성공시킨 서울 삼성의 리더 이상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 동부에 대해 "김주성이 높이와 빠른 스피드를 겸비해 까다롭다"면서도 "서장훈에 비하면 파워에서는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고 김주성의 약점을 지적하며 "동부라고 어려울 것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삼성은 프로농구 10개 구단중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한 경험이 없는 팀이다.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정규리그 1위 원주 동부를 제치고 챔피언 결정전 불패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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