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에리카 김' 대선 전에 범인인도 신청
이보라는 김경준 딸 양육 고려해 제외
검찰이 김경준 누나 에리카 김에 대해 대선 전인 다음 주 중 미국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에리카 김의 신병을 확보해 국내로 송환해 외기 위해 미 국무부에 제출할 수사 기록을 작성 중이다. 이를 위해 김경준을 상대로 조사를 하는 한편, 김경준 회사 관계자들로부터도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
에리카 김은 동생 김씨가 위조 서류로 미국에 유령회사를 설립해 옵셔널벤처스 자금을 빼돌리는 과정에 자신의 사무실을 유령회사 주소지로 제공하는 등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리카 김은 지난 6일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한지 잠적 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김경준 부인 이보라씨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했으나 김씨 부부를 모두 구속할 경우 딸 양육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에리카 김만 범죄인 인도를 청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에리카 김의 신병을 확보해 국내로 송환해 외기 위해 미 국무부에 제출할 수사 기록을 작성 중이다. 이를 위해 김경준을 상대로 조사를 하는 한편, 김경준 회사 관계자들로부터도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
에리카 김은 동생 김씨가 위조 서류로 미국에 유령회사를 설립해 옵셔널벤처스 자금을 빼돌리는 과정에 자신의 사무실을 유령회사 주소지로 제공하는 등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리카 김은 지난 6일 예고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한지 잠적 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김경준 부인 이보라씨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했으나 김씨 부부를 모두 구속할 경우 딸 양육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에리카 김만 범죄인 인도를 청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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