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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지지자들, <한겨레><경향>앞 시위 계획

<오마이뉴스>, KBS, MBC 앞에서도 한달간

이후보 한나라당 대선후보 지지자들 모임인 ‘MB연대’가 이 후보에게 비판적 보도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한겨레><경향><오마이뉴스> KBS MBC 앞에서 앞으로 한달동안 항의집회를 갖겠다는 집회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MB연대는 이들 5대 언론사 앞에서 17일부터 대선 직전인 12월14일까지 집회를 하겠다고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이들은 실제로는 오는 19일부터 집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여의도 MBC 정문 앞에서도 MB연대와 '편파방송보도감시국민연대'는 MBC의 공정방송보도를 기원하는 범국민대회를 열었으며, KBS 앞에서도 우파단체들이 KBS의 편파방송을 비난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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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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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각성하라

    -
    KBS 생중계 화면에 담긴 피켓 문구들은 모두 이명박 후보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쓰여진 것이었다. 심지어는 누군가가 피켓들을 손으로 넘기며 이러한 문구를 일부러 보여주는 장면까지 등장했다. 다른 방송 생중계에는 등장한 국제사기꾼 김경준 규탄의 목소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당시 KBS의 생중계만 보고 있다면 인천공항 입국장 분위기가 이명박 후보에 부정적이고 반대하는 목소리로 채워졌다는 인상을 받을만한 화면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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