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유사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 당한 정당"
"그것으로 해방이후 내려온 보수정당 자멸"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와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는 거다. 자유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는 거다. 그것으로 해방이후 내려온 보수정당이 자멸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 기괴한 현상은 윤석열 후보가 당내 기반 없이 2021.7 그 당에 입당하여 교주들의 지령으로 후보가 되면서부터 생긴 보수정당의 비극이었다"며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이 들어오면서부터 그 당은 몰락의 길로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당이어야할 정당이 사익에 눈이 멀어 정치질이나 배운 그런 사이비 정치세력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아무리 야당 탄압이라고 떠들어본들 국민들이 동조하지 않는다"며 "내가 왜 30년 봉직한 그 당에서 나왔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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