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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왕고래는 역시 '대꽝고래'"

“국정조사 통해 혈세 낭비 전모 규명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 시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수준의 가스 회수 불가능’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국민 우려대로 ‘대꽝고래’가 된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애초부터 실체가 불분명했던 신기루는 헛된 희망을 낳았고, 그 좌절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공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시추공에 개당 1천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붓겠다는 발상은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인가”라며 “더욱이 글로벌 자원개발 기업 우드사이드가 이미 철수한 사업을, 실체 불명의 유령회사 액트지오와 손잡고 무리하게 추진한 배경은 무엇인가”라고 따져물었다.

그는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일종의 도박이자, 국민을 향한 기만이었다”면서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통해 혈세 낭비의 전모를 명명백백히 규명할 것”이라고 별렀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그걸 부추긴게 어떤 넘들이겠냐

    과메기 앞바다에서 갱제성도 없는
    가스 시추한 넘들이 그 맛을 못잊어서
    다시 시도한게 대꽝고래다

    쌍도쪽에는 눈먼 돈 꼴아박아도
    비판하는 넘들이 없으니 맘껏 해쳐먹을 수 있는거여

    해수부 산은 쌍도에 이전하면
    더 맘껏 해쳐먹을 것이다

  • 1 0
    두성호

    수맥전문 신부- 동해안 울산근처엔 별 희망없다

    --- 그러니 소초치도 부근을 시추했어야지

    옛날 미 모빌사 기술자들이 가능성 있다 시추할라

    했는데 울 정부서 돈없어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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