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산업-에너지 분리 신중해야”
“한미관세협상으로 우리기업의 '오프쇼어링' 걱정"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신설 기후에너지부나 환경부로 이관하는 개편안을 논의 중이라는데 신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과 에너지를 섣불리 분리하는 것은 곧 글로벌 산업 경쟁력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독일 등 유럽이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으면서 산업 경쟁력이 추락하고 독일에 주재하고 있던 수많은 글로벌 제조 산업 관련 회사들이 이탈해 경제 성장률이 추락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보면 산업과 에너지는 그 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천500억달러 대미투자를 약속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선 “자칫 우리 기업들 생산 기지가 해외로의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쇼어링(Onshoring)을 독려하는 전략을 세워서 구사를 해야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힘든 상황을 맞이한 산업·노동계에 또 다른 경쟁력 약화 요인이 내부에서 주어진다면 버티기 힘든 이중고로 인해 생산기지 해외 이전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와 노동자의 불안을 키우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과 에너지를 섣불리 분리하는 것은 곧 글로벌 산업 경쟁력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독일 등 유럽이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으면서 산업 경쟁력이 추락하고 독일에 주재하고 있던 수많은 글로벌 제조 산업 관련 회사들이 이탈해 경제 성장률이 추락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보면 산업과 에너지는 그 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천500억달러 대미투자를 약속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선 “자칫 우리 기업들 생산 기지가 해외로의 오프쇼어링(Offshoring)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쇼어링(Onshoring)을 독려하는 전략을 세워서 구사를 해야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힘든 상황을 맞이한 산업·노동계에 또 다른 경쟁력 약화 요인이 내부에서 주어진다면 버티기 힘든 이중고로 인해 생산기지 해외 이전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와 노동자의 불안을 키우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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