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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상환 헌재소장·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헌재 ‘9인 체제‘ 복귀 수순

국회가 22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오영준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보고서를 잇따라 채택했다.

두 후보자가 정식 임명되면 헌재는 9인 체제를 회복하게 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과 출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오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오영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김상환 전 대법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문형배·이미선 전 재판관 퇴임 이후 7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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