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 정당에 국고보조 중단해야"
"윤석열-김건희 내란 청문회 열겠다"
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법은 윤석열 내란의 최종 종결판이자, 제2의 내란을 막기 위한 이정표”라며 “윤 전 대통령과 그를 옹호하는 정치 세력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법안은 ▲내란 재판을 위한 특별재판부 설치 ▲내란 유죄시 사면·복권 제한 ▲내란 자수·제보자 형사상 처벌 감면 ▲내란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 중단 ▲알박기 인사 취소 등을 담고 있다.
그는 특히 내란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중단과 관련, “국민의 혈세로 내란을 옹호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내란종식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란 특검과 별도로 “‘제2의 5공 청문회’에 버금가는 ‘윤석열‧김건희 내란 청문회’를 열겠다”며 “12.3 내란을 일으키고 옹호한 세력의 죄상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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