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폐업자,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 넘어서"
“추경 31.8조, 9월까지 신속 집행”
김병기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소매업 폐업자는 29만 명이고, 음식점업 폐업자 비중은 45%나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의 긴급 조치인 31조8천억 규모의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다. 정부는 추경 예산의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추경에는 폐업 지원, 골목 상권 살리기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폐업, 휴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께는 재개의 희망을 드리고, 골목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경은 시작이다. 민주당은 정부와 합심해서 조속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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