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민주당,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
"잘못은 공수처가 했고 이를 바로잡은 건 법원인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야5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하기로 한 데 대해 "그야말로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하는 모습"이라고 비꼬았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등 야5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까닭은 절차의 명확성·수사의 적법성에 하자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며 "틈만 나면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칭 ‘민주화 세력’이 공권력의 기본권 유린을 옹호하는 것은 자가당착(自家撞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잘못은 공수처가 했고 이를 바로잡은 건 법원인데, 도리어 진영 결집을 위해 검찰을 흔드는 고질병을 반복하는 것"이라며 "차라리 정직하게 ‘아버지 당대표’의 재판 일정이 다가와 마음이 급하다고 고백하는 게 어떻냐"고 힐난했다.
이어 "오랜 기간 쌓아 올린 법치의 유산마저 당대표의 이해를 기준으로 형해화하는 민주당, 당신들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맹비난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등 야5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까닭은 절차의 명확성·수사의 적법성에 하자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며 "틈만 나면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칭 ‘민주화 세력’이 공권력의 기본권 유린을 옹호하는 것은 자가당착(自家撞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잘못은 공수처가 했고 이를 바로잡은 건 법원인데, 도리어 진영 결집을 위해 검찰을 흔드는 고질병을 반복하는 것"이라며 "차라리 정직하게 ‘아버지 당대표’의 재판 일정이 다가와 마음이 급하다고 고백하는 게 어떻냐"고 힐난했다.
이어 "오랜 기간 쌓아 올린 법치의 유산마저 당대표의 이해를 기준으로 형해화하는 민주당, 당신들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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