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경제 비상상황. 한덕수 빨리 복귀해야"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비견할 충격 휩싸일 수도"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1월 기준으로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생산과 투자는 코로나19의 후폭풍이 거세던 2020년 이후 최대치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미국발(發) 관세 태풍이 격화하면서 전 세계가 경제, 산업, 통상 분야에서 극심한 불확실성과 싸우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 관계이거나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국가도 예외가 아니다. 바야흐로 모든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비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시급히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서둘러야 한다. 한 총리가 대통령권한대행으로 복귀하고, 최상목 대행은 경제부총리직에 전념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가장 유효적절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 발만 삐끗하면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에 비견될 충격에 휩싸일 수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 안정된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기대한다"며 헌재에 조속한 한 총리 탄핵 기각을 압박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1월 기준으로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생산과 투자는 코로나19의 후폭풍이 거세던 2020년 이후 최대치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미국발(發) 관세 태풍이 격화하면서 전 세계가 경제, 산업, 통상 분야에서 극심한 불확실성과 싸우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 관계이거나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국가도 예외가 아니다. 바야흐로 모든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비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시급히 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서둘러야 한다. 한 총리가 대통령권한대행으로 복귀하고, 최상목 대행은 경제부총리직에 전념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가장 유효적절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 발만 삐끗하면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에 비견될 충격에 휩싸일 수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 안정된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교훈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기대한다"며 헌재에 조속한 한 총리 탄핵 기각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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