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법원에 보석 청구
검찰은 조 청장의 구속집행정지 요청 불허
혈액암 투병 중인 조지호 경찰청장이 13일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청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7일 조 청장의 구속집행정지 요청을 그가 구속송치후 계속 병원에 있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 외곽을 봉쇄한 혐의로 지난 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조 청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6일 열린다.
조 청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7일 조 청장의 구속집행정지 요청을 그가 구속송치후 계속 병원에 있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 외곽을 봉쇄한 혐의로 지난 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조 청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6일 열린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