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료단체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은 요지부동이어서, 과연 추석 전 '개문 발차'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2일 JTBC '오대영 라이브' 인터뷰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서 일단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가능하다면 전공의 단체와 의사협회도 참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여야의정 주체별 3∼4명 정도로 야당과 협의해왔기 때문에 (의료계에서) 3∼4개 단체 정도가 참여해준다면 협의체는 출범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다만 보다 더 대표성 있는 의료단체가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15개 의료기관 단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협의체 참여를 독려해왔고, 이 가운데 2개 단체에서 참여의사를 밝혀왔다는 전언인 셈.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지금 당에서 총괄해서 연락도 하고, 저희도 당하고 공지를 하면서 연락을 드리고 있다"며 "저도 직접 통화를 몇 군데 해서, 들어오고 여기서 논의를 해 보겠다라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 당사자가 전공의하고 의대생 아니냐? 그분들이 대표해서 들어오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구조가 되겠다"라며 전공의와 의대생은 아직 요지부동임을 전했다.
그는 "의료계가 워낙 여러 가지 교수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많기 때문에 이걸 합의를 해서 모으기가 참 어려운 구조"라며 "그래도 이렇게 참여의향을 밝히신 단체들부터라도 일단 들어와서 논의를 시작하면, 그러고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주목을 하시고 기대를 하면 그런 것들이 또 어떤 동력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개문 발차'를 희망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차관 문책에 대해선 "사과를 한다거나 문책을 하는 것은 오히려 개혁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마이너리티 그룹들이 참여할 수 있겠지만, 그 그룹들이 참여해서 (증원안을) 찬성한다고 해도 전체가 움직이지 않으니까 사실상 그건 효과가 없다"며 개문 발차론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2025년도 의대 증원을 그대로 두면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고,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면 수험생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안타깝지만, 결국 의료 붕괴와 수험생의 피해를 따져보고, 커다란 두 가지 손해 중 하나를 택해야 할 때"라며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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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알콜중독자 미친놈아 의료대란 이대로 두고 추석 넘길생각이냐 의료대란 주범은윤석열너다 니가독단적으로 사회합의없이2000명증원 발표한날 부터 발생 했다 석열아이자식아 지금 바로 대국민 사과하고 의대증원 무효화 하고 병원 응급실 정상화시켜 전공의의사들 병원 복귀시켜라 석열아 이새끼야지금 민주화시대에서 독재적 발상 용서못한다 의료대란 니가 만든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