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좌파매체 조사서 60% 나오나 당원투표 다를 것"
한동훈 지지율 고공행진에 초조감 드러내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지지율이 30% 언저리라면 나머지 60%는 반 윤석열 아닌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윤을 앞세운 후보가 좌파매체들 여론조사에서 60% 지지율 나오는 거는 하등 이상하지 않다.나머지 후보 합계가 대통령 지지율과 비슷하게 나오는 것도 다 그것 때문"이라며 모든 여론조사업체들을 싸잡아 좌파라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여론조사가 당락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당락은 당원들이 결정한다. 지난 대선경선도 여론조사가 아니고 당원들이 후보를 결정했다"며 "더구나 이번은 당대표 선거이고 2대 8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일반 여론조사와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만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 지지율이 일반여론조사보다 더 높은 '과반'으로 나오는 데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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