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힘', 코스피-삼성전자 주가 끌어올려
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SK하이닉스 사들여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9포인트(1.32%) 오른 2,722.9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9.56포인트(0.36%) 오른 2,697.16으로 출발해 기관의 적극 매수로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756억원, 1천36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3천2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 지속으로 오전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적극 매수로 급반등, 1천300원(1.71%) 오른 7만7천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적극 매수로 2천900원(1.46%) 오른 20만1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SK하이닉스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1.02%) 오른 847.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억원, 1천16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천587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강세 진화로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1,363.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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