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영씨, WKBL 사상 첫 여성 심판위원장 선임
84 LA올림픽 은메달 주역. 2000년 심판으로 코트복귀
전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최애영 씨가 여자 프로농구 출범 10년만에 첫 여성 심판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김원길)은 17일 "최애영 씨를 새로운 심판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하면서 “여성이 심판위원장 자리에 오르기는 WKBL 출범 이후 10년만에 처음이자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민완가드 출신인 최애영씨는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서 활약 했으며,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박찬숙, 김화순, 성정아 등과 함께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구기종목 출전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지난 2000년 여자프로농구(WKBL)의 심판으로 코트에 다시 선 최애영 씨는 2006년 여름리그까지 총 205경기에 심판으로 나서며 ‘코트의 포청천’으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6 여름리그 종료직후 갑작스런 백혈병(급성 림프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잠시 코트를 떠나 있었던 최애영 씨는 병마를 이겨내고 코트에 복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여성 심판위원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김원길)은 17일 "최애영 씨를 새로운 심판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하면서 “여성이 심판위원장 자리에 오르기는 WKBL 출범 이후 10년만에 처음이자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민완가드 출신인 최애영씨는 수원여고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서 활약 했으며,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박찬숙, 김화순, 성정아 등과 함께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구기종목 출전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지난 2000년 여자프로농구(WKBL)의 심판으로 코트에 다시 선 최애영 씨는 2006년 여름리그까지 총 205경기에 심판으로 나서며 ‘코트의 포청천’으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6 여름리그 종료직후 갑작스런 백혈병(급성 림프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잠시 코트를 떠나 있었던 최애영 씨는 병마를 이겨내고 코트에 복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여성 심판위원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