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민정수석 "민심 청취해 국정에 반영토록 하겠다"
"구체적 수사정보는 공직기강-법률비서관이 운영"
김 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 임명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각 정책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국민의 불편함이나 문제점 등이 있다면 국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직기강과 법률비서관실의 업무가 이관되고, 민정비서관실을 새롭게 만들어서 주로 민심을 청취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업무 범위나 업무량 등은 신속히 파악해서 정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사 정보 수집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 정보 내용 등은 이미 공직기강이나 법률비서관실이 운영하고 있었다"며 "민정수석실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는 차차 검토해 나가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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