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민주당 43.1% vs 국민의힘 35.4%
국힘, 부울경에서 급락하고 충청에선 반등
1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성인 2천50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포인트 낮아진 36.3%로 나타났다. 낙폭은 크게 좁혀졌으나 5주 연속 지지율 하락이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오른 60.7%, '잘 모름'은 3.1%였다.
이번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35.4%, 더불어민주당이 43.1%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p 내렸고, 민주당은 0.3%p 오르면서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기준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선 것은 1월 4주차(국민의힘 36.6%, 민주당 44.9%)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15.3%p↓)에서 급락한 반면, 대전·세종·충청(7.4%p↑), 서울(6.6%p↑)에서 올랐다.
민주당은 인천·경기(3.3%p↑), 부산·울산·경남(2.5%p↑), 대구·경북(2.1%p↑)에서 오르고, 대전·세종·충청(8.7%p↓), 서울(2.4%p↓)에선 내렸다.
이어는 개혁신당 4.5%(0.7%p↑), 새로운미래 3.6%(0.5%p↑), 자유통일당 2.7%(1.0%p↑), 진보당 1.6%(변동 없음), 녹색정의당 1.4%(0.4%p↓) 등이었다. 무당층은 4.0%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미래가 30.2%(0.4%p↑), 조국혁신당 29.5%(1.8%p↑), 더불어민주연합 19.0%(1.1%p↓)로 집계됐다.
이어 자유통일당 5.0%(2.2%p↑), 새로운미래 4.4%(0.2%p↓), 개혁신당 4.0%(0.1%p↓), 녹색정의당 0.9%(2.2%p↓), 기타 정당 1.5%(0.4%p↓) 등이었다. 무당층은 0.5%p 줄어든 5.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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