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부산도 흔들려. 대구마저 단합 못하면 필패"
"이렇게 어려운 선거는 처음"
윤 원내대표는 이날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5선 주호영(수성구갑) 의원과 함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낙동강벨트'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 있고 부산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마저 단결하고 단합하지 못하면 이 선거는 필패"라며 단합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전에 한동훈 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뵙고 왔는데 단결과 단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박 전 대통령의 단합 메시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12개 선거구 전원 압승을 위해 모였다"며 "모든 선거는 제일 중요한 것이 진심과 간절함이다. 진심을 가지고 간절히 호소해야 민심이 움직인다"고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 12개 선거구 후보자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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