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을] 정청래 49% vs 함운경 33%
정권 견제론 42% vs 정권안정론 31%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뉴스1> 의뢰로 지난 8~9일 마포을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정청래 49%, 함운경 33%였다.
이어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5%였으며 '없다'는 6%, 모름·응답거절은 6%였다.
국회의원 투표 후보 계속 지지 의향 조사에선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70%, '다른 후보 지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30%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를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마포을 유권자 28%가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를 꼽았다. 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6%였으며 조국혁신당은 22%였다. 녹색정의당은 5%, 개혁신당은 3%, 새로운미래는 2%로 그 뒤를 이었다.
총선의 성격에 대해선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2%,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31%,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는 20%였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선 '잘하고 있다'는 29%, '잘못하고 있다'는 68%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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