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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전 10시 신정아 중간수사결과 발표

변양균과 관계, 자금출처 등 일부 공개 예상

신정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12일 오전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신정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신정아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부적절한 관계 및 신정아에게 흘러들어간 자금 출처 등을 밝힐 예정이다.

검찰은 그러나 복원된 신정아 이메일에 등장한 L모씨 등에 대해선 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더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출처와 관련해선 일부 자금이 불교계에서 신정아 쪽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불교계에 대한 국고 지원과정에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기획예산처 국장-차관-장관을 지낸 변양균 전실장이 개입하면서 리베이트 형식으로 신정아에게 돈이 전해지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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