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동 불안으로 물가상승 우려. 모든 부처 만전 기하라"
대통령실 "尹이 민생경제에서 가장 우려하는 건 물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가진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물가는 윤 대통령이 민생 경제 현안 중에서도 가장 많이 걱정하는 국정 현안"이라며 "물가 문제는 국제 유가 인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그렇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각 부처 장관이 소관 분야별로 민생 물가를 면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관계 부처가 모여서 종합 대책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이란의 참전으로 장기화하고 격화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중동 정세 격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가진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물가는 윤 대통령이 민생 경제 현안 중에서도 가장 많이 걱정하는 국정 현안"이라며 "물가 문제는 국제 유가 인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그렇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각 부처 장관이 소관 분야별로 민생 물가를 면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관계 부처가 모여서 종합 대책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이란의 참전으로 장기화하고 격화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중동 정세 격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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