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MBC, 조우형이 아니라는데도 무시하고 보도"
"언론의 본령에서 벗어난 일탈행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6일 '윤석열이 대장동 몸통'이라는 김만배 인터뷰를 <뉴스타파>가 대선 직전 보도한 것을 일부 방송이 인용 보도한 데 대해 "언론의 본령에서 벗어난 일탈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후 기자들과 만나 "더 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MBC를 겨냥해 "분명히 MBC는 '커피 증언'을 했던 조모씨(조우형)라는 사람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게 드러났는데도 무시하고 보도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해당 인터뷰 '배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의심하는 데 대해 "2007년 대선 캠페인 공보관리를 했던 사람으로서, 그 경험에 비춰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했다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동조했다.
MBC 등에 대한 징계수위에 대해선 "지금 (인터뷰를 인용한 방송사 보도에 제기된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 심의에 올라가 있다"며 "방심위 차원에서 엄중 제재를 할 수 있다"고 중징계를 강력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출석후 기자들과 만나 "더 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MBC를 겨냥해 "분명히 MBC는 '커피 증언'을 했던 조모씨(조우형)라는 사람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게 드러났는데도 무시하고 보도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해당 인터뷰 '배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의심하는 데 대해 "2007년 대선 캠페인 공보관리를 했던 사람으로서, 그 경험에 비춰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했다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동조했다.
MBC 등에 대한 징계수위에 대해선 "지금 (인터뷰를 인용한 방송사 보도에 제기된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 심의에 올라가 있다"며 "방심위 차원에서 엄중 제재를 할 수 있다"고 중징계를 강력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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