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잼버리 좌초 위기에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하라"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에 협조 요청하라"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서 유선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이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게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정부의 총력 대응을 강조하면서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시원한 냉방 버스를 함께 제공해 추억에 남는 한국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당부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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