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52년만에 최악의 상반기. 하반기도..."
자산거품 본격 파열. 美국채도 불안. "안전지대가 없다"
미국 증시가 52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미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하반기에도 예고돼 있어 하반기 전망도 암울하다는 것이다.
상반기 마지막날인 30일(현지시간)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0,775.43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33.45포인트(0.88%) 떨어진 3,785.38에, 나스닥 지수는 149.16포인트(1.33%) 떨어진 11,028.74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분기에 1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 22%가량 떨어졌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분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뉴욕이 전면 봉쇄됐던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특히 S&P 500 지수는 상반기에 20.6% 급락, 1970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장(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다.
상반기 중 넷플릭스는 무려 71% 폭락했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52%, 디즈니는 39%, JP모건은 29%,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5%, 애플은 23% 각각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분기에만 22.4% 급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부진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나스닥은 이날도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1% 이상(1.3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온 미국 국채 가격도 급락했다.
모기지 금리 등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국 국채 가격은 10%가량 폭락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연초 6개월간 10년물 미국 국채의 성적이 이 정도로 저조한 것은 18세기 후반 이후 처음이다.
자산거품이 꺼지면서 안전지대가 모두 사라지고 있는 양상이다.
상반기 마지막날인 30일(현지시간)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0,775.43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33.45포인트(0.88%) 떨어진 3,785.38에, 나스닥 지수는 149.16포인트(1.33%) 떨어진 11,028.74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분기에 1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 22%가량 떨어졌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분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뉴욕이 전면 봉쇄됐던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특히 S&P 500 지수는 상반기에 20.6% 급락, 1970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며 약세장(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다.
상반기 중 넷플릭스는 무려 71% 폭락했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52%, 디즈니는 39%, JP모건은 29%,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25%, 애플은 23% 각각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분기에만 22.4% 급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부진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나스닥은 이날도 3대 지수 중 유일하게 1% 이상(1.3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돼온 미국 국채 가격도 급락했다.
모기지 금리 등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국 국채 가격은 10%가량 폭락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연초 6개월간 10년물 미국 국채의 성적이 이 정도로 저조한 것은 18세기 후반 이후 처음이다.
자산거품이 꺼지면서 안전지대가 모두 사라지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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