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월북 인정하면 보상? 공당으로서 할 일인가"
"국가가 잘못해도 '같은 호남'이면 눈 감아줄 것으로 생각하는가"
국민의힘은 29일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 씨가 2년 전 사건 발생 당시 민주당이 '호남이니 같은 편 아니냐. 월북 인정하면 기금을 만들어 보상해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월북을 인정하면 기금을 조성해주겠다는 회유가 공당으로서 할 일인가"라고 질타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는 민주당이 나서서 사건을 은폐하려 시도한 것이며, 왜 회유까지 하며 ‘월북’으로 결과가 나와야 했는지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밝혀질까 두려워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회유하려 했는가. 또 어디서 기금을 조성하려 했는가"라고 반문한 뒤, "또한 지역감정을 들먹이며 국민을 갈라친 행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민주당은 국가의 잘못된 처사로 억울한 국민이 생겨도 ‘같은 호남’이면 그 잘못을 눈감아줄 것으로 생각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는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도 모자라 유가족의 아픔을 무시한 채 자존심을 짓밟은 행위이며,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민주당은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는 민주당이 나서서 사건을 은폐하려 시도한 것이며, 왜 회유까지 하며 ‘월북’으로 결과가 나와야 했는지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밝혀질까 두려워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회유하려 했는가. 또 어디서 기금을 조성하려 했는가"라고 반문한 뒤, "또한 지역감정을 들먹이며 국민을 갈라친 행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민주당은 국가의 잘못된 처사로 억울한 국민이 생겨도 ‘같은 호남’이면 그 잘못을 눈감아줄 것으로 생각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는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도 모자라 유가족의 아픔을 무시한 채 자존심을 짓밟은 행위이며,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민주당은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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