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퇴출시켜야" vs 이재명 "철부지 악당의 생떼"
이재명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놓고 거친 공방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일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질타한 데 대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고속전철로 10여분 거리(33.5km)다. 김포 대신 인천공항 이용하는 것이 제주관광 악영향이라니 대체 무슨 해괴한 말이냐"고 반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후보께서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에 통합이전하자는 제 공약에 '제주관광이 악영향 입는다'는 해괴한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알면서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악당의 선동이냐. 아니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철부지의 생떼냐"라고 원색비난한 뒤, "오세훈 후보님, 갈라치기 조작선동 그만하고 합리적 근거에 의한 논쟁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하면 좋겠다.철부지 악당의 생떼선동에 넘어가실 국민들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 제주도당도 김포공항 이전에 강력 반대하고 나선 데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세훈 후보는 전날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마구 해댄다.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후보께서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에 통합이전하자는 제 공약에 '제주관광이 악영향 입는다'는 해괴한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알면서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악당의 선동이냐. 아니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철부지의 생떼냐"라고 원색비난한 뒤, "오세훈 후보님, 갈라치기 조작선동 그만하고 합리적 근거에 의한 논쟁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하면 좋겠다.철부지 악당의 생떼선동에 넘어가실 국민들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 제주도당도 김포공항 이전에 강력 반대하고 나선 데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세훈 후보는 전날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마구 해댄다.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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