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급등 출발했으나 결국 하락 마감
다우 4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은 소폭 기술적 반등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2,160.74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0포인트 이상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 막판 하락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81포인트(0.25%) 상승한 4,001.05로, 가까스로 4,000선을 회복했다.
그간 폭락을 거듭했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4.42포인트(0.98%) 반등한 11,737.67로 거래를 마감했다.
모처럼 반등세이나 나스닥 주가의 상극인 미연준의 연쇄 금리인상이 예고돼 있는만큼 하락 행진을 멈춘 것이라기보다는 기술적 반등이라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 증시는 하락행진을 멈추고 5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 오른 13,534.7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오른 6,116.9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4% 오른 7,243.22,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7% 상승한 3,508.47을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