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도 '위태'. 환율은 계속 상승
文 재임 정점 대비 700포인트 이상 급락. '동학 개미들' 큰 피해
코스피가 9일 1% 넘게 밀리며 2,600마저 붕괴 위협을 받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5거래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주가 하락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하더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2, 606.08까지 하락해 2,600마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는 이날 코스피지수는 5년 전 취임때 2,292.76이었던 것보다는 3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이나, 재임기간중 정점을 찍었던 3,316.08보다는 700포인트 이상 급락한 수치다. 뒤늦게 증시에 뛰어든 '동학 개미들'은 큰 손실을 본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2.64%) 내린 860.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14일(852.79)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 주식 매도에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5거래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주가 하락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하더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2, 606.08까지 하락해 2,600마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는 이날 코스피지수는 5년 전 취임때 2,292.76이었던 것보다는 3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이나, 재임기간중 정점을 찍었던 3,316.08보다는 700포인트 이상 급락한 수치다. 뒤늦게 증시에 뛰어든 '동학 개미들'은 큰 손실을 본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2.64%) 내린 860.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14일(852.79)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 주식 매도에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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