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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너스 성장 소식에 환율 16.6원 급락

글로벌 달러화 강세 기조 계속될듯

29일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6원 급락한 달러당 1,255.9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동안 36.4원 폭등했던 환율을 하루 만에 절반 가까이 낮춘 셈.

환율 급락은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1.4%로 나타나면서 미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제동이 걸리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꺾이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결정적이었다.

미국 주가 급등에 모처럼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 코스피지수가 1%대 상승세로 마감한 것도 환율 급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대다수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환율 급락을 일시적인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20년래 최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가 우크라이나전 장기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확산 등으로 앞으로 상당 기간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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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경제의 마이너스성장은지구온난화 약화에매우굳뉴스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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