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50원 돌파, 2년 1개월만에 최고
미연준 '빅스텝' 우려로 원화가치 연일 곤두박질
원/달러 환율이 26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125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주가는 소폭 반등했으나 외국인의 주식매도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250.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250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3월 23일(1266.50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미연준의 공격적 '빅스텝' 우려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화 가치가 연일 곤두박질치는 양상이다.
반면에 주가는 기관의 적극매수로 소폭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8포인트(0.42%) 오른 2,668.31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기관이 2천766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486억원과 6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11.32포인트(1.26%) 오른 911.16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역시 기관이 89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13억원을, 외국인은 32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250.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250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3월 23일(1266.50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미연준의 공격적 '빅스텝' 우려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화 가치가 연일 곤두박질치는 양상이다.
반면에 주가는 기관의 적극매수로 소폭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8포인트(0.42%) 오른 2,668.31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기관이 2천766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486억원과 6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11.32포인트(1.26%) 오른 911.16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역시 기관이 89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13억원을, 외국인은 32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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