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합동군사훈련으로 전쟁위험 최극단으로 치달아"
한미 야외 합동군사훈련 방침에 강력 반발
북한은 20일 한미가 내달 중순 전반기 연합훈련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이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고 반발했다.
북한의 대외용 선전지 <통일신보>는 이날 '전쟁 불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이 합동군사연습 시기를 명확히 밝히고 야외 실동기동훈련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떠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군부 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대결과 북침전쟁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정세는 전쟁 위험이 최극단으로 치닫는 엄중한 국면에 처하게 되었다"며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호전세력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통일신보>는 "남조선 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명백히 자기들의 선택을 세상에 알린 이상 그에 따른 모든 후과(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군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4월 중순 전반기 연합훈련을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빈발함에 따라 시뮬레이션 대신 야외 실기동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의 대외용 선전지 <통일신보>는 이날 '전쟁 불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이 합동군사연습 시기를 명확히 밝히고 야외 실동기동훈련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떠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군부 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대결과 북침전쟁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정세는 전쟁 위험이 최극단으로 치닫는 엄중한 국면에 처하게 되었다"며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호전세력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통일신보>는 "남조선 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명백히 자기들의 선택을 세상에 알린 이상 그에 따른 모든 후과(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군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4월 중순 전반기 연합훈련을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빈발함에 따라 시뮬레이션 대신 야외 실기동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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