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부가 자화자찬했던 K방역 완전 실패"
"지금이라도 방역전문가 의견 반영하라"
국민의힘은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 "정부가 자화자찬했던 K방역의 완전 실패를 선언해야 마땅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의 코로나 대책은 여전히 아집과 무능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1월 26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가 의료인이 시행하면 41.5%, 자가검사로 시행하면 20%도 안 된다’면서 진단오류로 인한 확진자 폭증을 경고한 바 있다"며 "자가검사 시 코로나에 확진된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감염된 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확산 폭증은 충분히 예상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방역전문가들은 정부가 전문가들의 경고를 듣지 않는다며 정부 자문위원을 사임했고, 병원과 보건소 직원들은 24시간 근무에 ‘번아웃’ 상태로 시달리고 있다"며 "‘재택방치’되는 일반관리군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집중관리군까지도 보건소 연락도 없이 배송되어온 건강관리키트에 의존하는 현실"이라고 열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경제 타격이 가장 적었고,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화자찬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방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역대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자화자찬 대신 K방역의 완전 실패를 자인하고 방역실패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의 코로나 대책은 여전히 아집과 무능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1월 26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가 의료인이 시행하면 41.5%, 자가검사로 시행하면 20%도 안 된다’면서 진단오류로 인한 확진자 폭증을 경고한 바 있다"며 "자가검사 시 코로나에 확진된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감염된 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확산 폭증은 충분히 예상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부 방역전문가들은 정부가 전문가들의 경고를 듣지 않는다며 정부 자문위원을 사임했고, 병원과 보건소 직원들은 24시간 근무에 ‘번아웃’ 상태로 시달리고 있다"며 "‘재택방치’되는 일반관리군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집중관리군까지도 보건소 연락도 없이 배송되어온 건강관리키트에 의존하는 현실"이라고 열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경제 타격이 가장 적었고,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화자찬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방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역대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자화자찬 대신 K방역의 완전 실패를 자인하고 방역실패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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