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핍박하면 대선 물건너가", 지원사격 나서
"이준석 못 마땅하더라도 포용하라"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당대표가 못 마땅하더라도 포용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나온 ARS 조사인 '공정'의 조사조차 늘상 우리에게 5~8% 유리하게 나오는데 1.6% 진다면 그건 여론이 심각하게 돌아간다는 것"이라며 "후보가 직접 나서서 갈등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 더 악화시키면 선거가 어려워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공개 경고에 이어 초선의원들도 긴급모임을 갖고 당대표 사퇴까지 거론하며 "자중하라"고 촉구하는 등, 당내에서 고립무원의 궁지에 몰리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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