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윤석열-이재명 격차, 14.4%p→5.4%p

국민의힘-민주당 격차, 11.9%p→4.7%p

2021-12-02 15:49:18

확대 축소

<알앤써치> 조사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격차, 국민의힘과 민주당간 지지율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따르면,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5명에게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43.3%, 이재명 37.9%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은 4.4%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재명은 4.6%포인트 반등하면서, 2주 전 14.4%포인트였던 격차가 5.4%포인트로 크게 좁혀진 것이다.

이어 안철수 4.4%, 심상정 3.4%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4%, 민주당은 31.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2.7%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4.5%포인트 상승하면서, 양당간 격차는 2주 전 11.9%포인트에서 4.7%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국민의당 8.3%,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1%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7%, '지지 정당 없음' 10%, '잘 모름'은 1.2%였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의힘 선대위 참가 필요성'을 묻는 말에는 48.7%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답했고,. "필요하다"는 답은 35.1%였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국한하면 "필요하다"는 의견이 47.6%로 집계되면서 40.9%를 기록한 "필요하지 않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 지지층에서는 "필요하다"가 46.4%, "필요하지 않다"는 42.9%였다.

반면에 민주당 지지층과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21.2%, 24%에 그친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59.7%, 58.7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병성 기자

수집 의견 인쇄 URL복사

기사본문

[알앤써치] 윤석열-이재명 격차, 14.4%p→5.4%p

국민의힘-민주당 격차, 11.9%p→4.7%p

기능

외부공유

관련기사

댓글

BEST 클릭 기사

주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