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국민대, 김건희 논문 검증해야"
"교육부, 2011년에 검증 시효 폐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국민대가 검증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논문을 검증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예비조사 결과를 재검토하고 논문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대 판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국민대에 조치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교육부는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며 "대학이나 연구자의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연구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 입장에서는 이런 취지가 현장에서 잘 구현되는 게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국민대 예비조사위원회 결정은 이런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국민대에 김씨 논문 검증을 압박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대 판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국민대에 조치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그러면서 "교육부는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며 "대학이나 연구자의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연구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 입장에서는 이런 취지가 현장에서 잘 구현되는 게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국민대 예비조사위원회 결정은 이런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국민대에 김씨 논문 검증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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