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해찬, 명백한 선거법 위반. 선관위 뭐 하나"
김종인 "공표도 못하는 여론조사 누가 믿겠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세가 한 자리수 이내로 좁혀졌다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장에 대해 "공표도 못하는 여론조사를 누가 믿겠냐"고 힐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의도적으로 그런 식으로밖에 이야기를 못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좀 격차가 많이 벌어졌는데 최근에는 한 자리 수 이내로 좁아지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왔다"고 주장했다.
김예령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해찬 전 대표의 발언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여론조사도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곳에서도 결과를 공표하면 안된다"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법을 어기면서도 선거에 이겨보자는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최근 공정성과 중립성이 도마 위에 오른 선관위는 정부여당의 눈치를 보며 위법행위를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선관위에 적극 대응을 압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의도적으로 그런 식으로밖에 이야기를 못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좀 격차가 많이 벌어졌는데 최근에는 한 자리 수 이내로 좁아지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왔다"고 주장했다.
김예령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해찬 전 대표의 발언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여론조사도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곳에서도 결과를 공표하면 안된다"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법을 어기면서도 선거에 이겨보자는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최근 공정성과 중립성이 도마 위에 오른 선관위는 정부여당의 눈치를 보며 위법행위를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선관위에 적극 대응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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