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김여정 비난, 과감하게 대화하자는 것"
"김정은 답방, 한반도 평화 위해 필요"
윤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큰 틀에서 보면 남북관계에 대한 불만 표시,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다는 등이 있었지만 핵심은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서울 답방을 호소했던 것과 관련해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필요하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회담 이후로 남북정상 만남은 평화를 앞당기는 길이었다. (정상간) 합의한 내용,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필요하다"며 거듭 답방을 촉구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어렵고 그 자체도 의미는 약한 것 같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어떻게 가느냐가 대단히 중요하고 북미 관계도 완전히 따로 갈 수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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